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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수한 수돗물 생수로 팔아 논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3-04
 
  정수한 수돗물 생수로 팔아 논란...

세계 최대의 음료 회사 코카콜라가 전세계 생수 회사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는 영국에서 수돗물을 정수해 생수 병에 담아 파는 이색 상혼을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코카콜라는 최근 700만 파운드를 들여 영국 남동부에 정수공장을 짓고 이곳에서 정수해 만든 물을 병입해 "다사니(Dasani)" 라는 상표명으로 출시했다. 코카콜라는 푸른색 플라스틱 병에 500ml 단위로 담은 이 수돗물이 "순수한 물을 찾는 고객들의 절실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더 타임스를 비롯한 영국 언론 매체들은 알프스 청정지역에서 나온 물도 아닌 평범한 수돗물을 "푸른색"의 플라스틱 병에 담아 놓고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수도업계는 새 개념의 물 다사니에 일단 회의적인 반응이며, 영국 수돗물의 99.2%가 수질검사를 통과한 우수한 물이기 때문에 편리함이나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는 한 수돗물을 정수해 생수 병에 담아 파는 물을 비싸게 사 마실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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